[히브 3,14] 우리는 그리스도의 동료가 된 사람들입니다. 처음의 결심을 끝까지 굳건히 지니는 한 그렇습니다
2025. 1. 16. 08:30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5. 1. 16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중용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사람의 도리를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이 있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있으며,
애써서 아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훌륭한가?
만일 내 처지가 가장 높은 경지에 있지 않음을
한탄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둘째, 셋째의 단계에도
들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용의 저자는 이어서
‘그러나 알고 이루는 것에 있어서는
모두 똑 같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삶으로 드러내는 것에는
높고 낮음, 우등과 열등이 없습니다.
그분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끝까지 지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사람의 능력과 결과는 하느님의 것이지만
노력과 믿음과 희망은 나의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육신에는 아담의 불신이 있지만,
동시에 사람이 되신 말씀도
그 안에 있습니다.
그분께 희망을 둔 그 믿음을 멈추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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