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5,22-23]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2024. 10. 16. 09:02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10. 16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사람들은 자유와 방종을 혼동합니다.
내 마음 내키는대로 사는 것을
자유라고 착각합니다.
방종이 가져다 줄 무질서와 혼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 중 현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삶의 질서가 생활화 되면
오히려 더 자유로워지기 때문입니다.
훌륭하긴 하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자칫하면 율법주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세운 법칙에 종속되어
스스로를 단죄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성령에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에 따라 산다는 것은
하느님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같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만큼 나약하기 때문에
성령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이므로
외적인 것들이 그것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참다운 자유란 이처럼
단단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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