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5,6]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2024. 10. 15. 08:47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10. 15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 예수님은 ‘겉만을 깨끗이 하는’
바리사이들을 질책하십니다.
우리들은 때로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지나치게 신경을 씁니다.
내적으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겉을 꾸미지 않고서는
자신을 내어 보이기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에 익숙하다보면 외적인 평가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규정하려듭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쓰다보니,
온전히 만족할 수가 없게 됩니다.
타인의 평가나 시선은
내 마음대로 잡아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오늘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으로 한 행동은 때론 오해를 사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런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만일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면
하느님의 사랑은 그것을 일깨워 주실 것이니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행위의 모든 기준은 하느님 사랑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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