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5, 19-23]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2024. 5. 19. 08:33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5., 19 주일 (성령강림대축일)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갈라 5, 19-23)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론
믿음대로 사는 것은 하나의 이상이며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삶이
현실 생활을 방해하고 있는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것이
우리 신앙의 핵심이라면
위의 9가지 열매는
우리의 현실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면 했지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삶이 방해하는 것은
육의 행실,
다시 말해 악의 영이 이끄는 삶일뿐입니다.

우리는 신앙과 삶에 정직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