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한 2,15-17]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2024. 12. 30. 08:40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12. 30. 월요일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1요한 2,15-17)
†(謹弔)어제 무안에서 일어난 사고로
수 많은 영혼이 하느님께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들의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위로와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아울러 유가족들의 슬픔에 동참하며
기도로써 조문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 씨앗은 세상과 아버지 가운데
무엇을 사랑해야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사랑'은 선택이며 자기 봉헌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사랑하면
하느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일을 통해서
증거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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