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2024. 12. 24. 07:54ㆍ말씀묵상/말씀씨앗
12월 24일 화요일
우리는 각자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구원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무엇이 우리를 구원해 주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가끔은 물질이나 마음에 드는 사람,
혹은 뛰어난 능력 등이 내 삶에 더해진다면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 행복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즈카르야는
구원이란 ‘죄의 용서’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노래합니다.
물질이나 사람, 능력등은
우리의 삶을 잠깐 구원해 줄 뿐,
또 다른 슬픔과 어둠이 찾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참다운 구원은 ‘죄의 용서’를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죄란 하느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
하느님과의 관계가 훼손된 상태입니다.
이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물질도, 사람도, 명예도 언젠가는 사라져버릴
찰나의 것이 되어 버립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회복이란
악한 마음이나 생각이 일어날 때
내 안에서 동시에 들려오는 하느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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