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23,26 ]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2024. 8. 27. 07:25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8. 27 화요일
성녀 모니카 기념일
하루를 마감하며 양심성찰을 하는 것은
늘 새로워지기 위한 좋은 기도며 성찰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잠들기 전
단 ‘2분’의 시간을 들여 하루를 되돌아 볼 것을
자주 권고하셨습니다.
하루동안 일어났던 일들 가운데
마음에 떠오르는 것들을 살피는 것입니다.
그 사건이나 행동이 어떤 마음에서 발생했으며
그것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었는가.
사적인 욕심이나 미움, 혹은 다른 좋지 않은 동기로
그것을 시작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하느님을 떠올리며 인내하고 견디며
사랑의 마음으로 임했는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겉’이 아닌 ‘마음’이라는 ‘잔 속’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행위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정화되야 행위가 변하고
행위가 변해야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해야 사람이 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 우리의 모든 행위가
선한 하느님의 목소리로부터 비롯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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