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8,7] 주님은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시나이다.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리라!
2024. 5. 7. 07:50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5. 7 화요일
읽고 있는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자기를 존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모든 악기가 자기만의 공명을 지니듯이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공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존중해야 합니다.
당신은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누군가를 흉내 내거나
누군가와 비슷해지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역시
익명의 인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나'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잊을 때 우리는
하느님을 피상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리거나
나의 필요에 따라 불러내는
램프의 요정으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또한 타인과의 비교로
나의 처지를 원망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이루신 하느님께
감사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묵상 > 말씀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 16, 20]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0) | 2024.05.09 |
---|---|
[요한 16,13]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두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0) | 2024.05.08 |
[요한 16,3]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0) | 2024.05.06 |
[요한 15,9.12]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0) | 2024.05.05 |
[요한 14,9]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뵌 것이다. (0) | 202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