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20,15]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2026. 4. 7. 09:20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6.4.7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버리지 않는 마음.
오늘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의
빈 무덤을 발견합니다.
주검으로 남은 예수님의 몸은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사랑의 흔적이었습니다.
그것을 잃어버린 상실감이
그녀를 슬프게 했습니다.
그녀는 천사들에게 말합니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실패였고 좌절이었던 예수님을
여전히 ‘주님’이라고, 그것도 ‘저의 주님’이라고
말하는 마리아의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하늘을 움직인 것일까.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뒤로 돌아’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기억이 그녀를 잠시
눈멀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야’라고
부르시는 소리에 그분을 알아봅니다.
“라뿌니!”
예수님을 마음에서 놓지 않았던 마리아는,
그래서 찾아 헤맸던 그녀는
다시 살아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렇게 마리아도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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