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왕 5,14]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2026. 3. 9. 09:31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6.3.9.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우리의 삶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늘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여기는 뇌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기계적으로
몸을 움직이게 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고향인 나자렛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험 안에 예수님을 가두어 버립니다.
예수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셨고, 그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판단은 상대방에 대한 평가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그렇지 뭐’ 새로워지기 위한 노력을
우습게 여깁니다.
‘3일도 못 갈텐데’ 미래를 미리
결정해 버립니다.
이렇게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불안이
앞길을 막아섭니다.
하지만 용기 있는 작은 실천 하나가
새로운 시작을 일으킵니다.
오늘 나아만은 평범해 보이는 몸씻기를 통해
나병이 나았습니다.
경험적으로는 오늘도 어제와 똑 같은 하루입니다.
그것은 반복이 아니라, 실패한 어제를
성공한 오늘로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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