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20,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2026. 3. 4. 09:12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6.3.4
사순 제2주간 수요일
이기적(利己的)이라는 말과
위기적(為己的)이라는 말은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이기적인 것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라면
위기적인 것은 온전히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참으로 자기를 위한다면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불가에서는 자신을 버려야 하는
생각마저도 버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그것은 '버린다'는 말을 '섬긴다'는 말로
바꾸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내것을 '버린다'는 말에는
여전히 '내'가 남아 있지만
'섬긴다'는 말에는 '내'가 사라지고
'네'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나를 버릴 것도 없이 내가 사라집니다.
나만을 위한 마음이 남아 있을 때,
우리는 실망하고 슬퍼하게 됩니다.
버렸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참으로 사랑하는 분이셨고
그래서 온전히 자유로운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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