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7,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셨다
2026. 2. 13. 09:09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6.2.13
연중 제5주간 금요일
오늘 예수님 앞에 사람들이
귀먹은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군중에게서 데리고 나와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그리고 그의 귀와 입을 열어주십니다.
군중들은 많은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말 보다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거나,
지지 않기 위해 말다툼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소음을
만들어냅니다.
많은 말이 있지만 들어야 할 말이 없는
혼란한 일상입니다.
잘 듣는 것은 많은 이야기를 들어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야 할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안의
두려움, 교만, 실망, 질투의 목소리를
잠재워야 합니다.
어제 성무일도의 찬미가가 좋습니다.
“저지른 자기 죄에 억눌리거나
실없는 교만으로 들뜨지 말며
마음에 상처받아 실망하거나
자신의 오만으로 망하지 마세”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여겨질 때,
그 때가 기도의 때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들어야 할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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