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환호송] 성모 마리아 하늘로 오르시니 천사들의 무리가 기뻐하네
2024. 8. 15. 09:26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8. 15 목요일
성모 승천 대축일
오늘은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님께서 하늘로 오르신 것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성모님이 하늘로 오르신 것은
과학적인 논증이나 역사적 서술이 아닙니다.
한 인간이 하느님을 의지하며 살았을 때
그 삶의 종착역이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감사송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오늘 하늘에 오르신 분,
하느님을 낳으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완성될 주님 교회의 시작이며 모상으로서,
이 세상 나그넷길에 있는 주님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안을 보증해 주셨나이다”
우리들 지상에서의 삶,
땅에서의 삶이 비록 고되고 힘들지만
우리의 마음이 하늘로 향했을 때,
성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하늘에 오른다는
희망찬 고백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모님의 승천은 예수님의 부활만큼이나
우리에게 큰 희망을 선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세례와 첫영성체를 받는
모든 분들을 축하하며
이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말씀묵상 > 말씀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0) | 2024.08.18 |
---|---|
[마태 19,6]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된다 (0) | 2024.08.16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의 편지 중] 하느님을 사랑하는 데에 진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릅니다 (0) | 2024.08.14 |
[마태 18,1]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0) | 2024.08.13 |
[시편 148,13] 주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이름 홀로 높으시다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