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6,26] 헤로데는 몹시 괴로웠다
2026. 2. 6. 12:24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6.2.6 금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사랑이라는 착각.
헤로데는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합니다.
예뻤는지 모르지만 성격은 포악했습니다.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달라
청할 정도였으니까요.
헤로데는 헤로디아를 사랑한 것일까.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 다른 사람을 해치게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이기적 소유입니다.
공자는 참 사랑을
‘자신을 극복하여 하늘 무늬를 따르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여기서 ‘자신’이란 동물적 인간입니다.
좋은 것을 탐하고, 자기만 바라보는 삶.
인생은 이러한 동물적 욕망을 극복하여
‘하늘 무늬를 따르는’ 참 인간으로
진화되는 것입니다.
참 인간은 참 사랑을 할 줄 아는 인간입니다.
그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사랑을 온 몸으로 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참 인간’이며, 그래서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우리도 이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신앙인입니다.
소유하려는 가짜 사랑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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