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베드로1,5-7]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 앎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형제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2024. 6. 3. 07:56ㆍ말씀묵상/말씀씨앗
2024. 6. 3 월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그런 날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느껴지고,
그 날 묵상한 말씀이
큰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날.
그래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한 것 같은
기쁨을 주는 날입니다.
그런 은총 덕에 더 이상 사사로운 번민이나 슬픔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번민과 슬픔은
또 다시 찾아옵니다.
그럴 때 이미 깨닫고 느꼈던 그 마음을
다시 꺼내 보지만
그날의 감동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새로운 상황과 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신적인 수련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이며
늘 새롭게 사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 베드로 사도도 수덕 생활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으로
‘사랑’을 더하라고 알려 주십니다.
우리의 수양이 자칫하면 ‘사랑’ 없는,
내 노력의 결과로 여겨
안주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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