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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16]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2025. 12. 17. 08:55말씀묵상/말씀씨앗

2025.12.17 (수)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윗, 솔로몬등 눈부신 업적을 남긴 인물도 있고,
므나쎄, 아하즈처럼 하느님의 길을
저버린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의 영화와 치욕이 담긴 인물들이
족보를 통해 되살아납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이 태어나시지 않았다면
이들을 기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아무리 훌륭한 임금이었다 해도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의 임금에 불과합니다.
영예롭지 않은 인물들은
거론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는
이 이름들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들에게 비로소 이름이 부여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나의 역사는 어떠 한가 생각해봅니다.
기특한 일도 있지만 슬프고
지우고 싶은 과오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는다면,
그래서 다시 태어날 희망을 품지 않는다면
우리의 과거도
암흑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